삼보컴 `몸집줄이기` 나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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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2-07 03:0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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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보컴 `몸집줄이기` 나섰다
특히 지난 12일 열린 삼보컴퓨터 이사회에서는 대표이사 사장에 전문경영인인 박일환 부사장을 선임하는 등 지난 80년 창립 이래 23년 만에 소유와 경영을 분리,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도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.
IMF당시 체인지업 marketing 과 이머신즈 설립으로 위기를 타개한 삼보컴퓨터가 어떤 묘책을 내놓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.
삼보컴 `몸집줄이기` 나섰다
이밖에 유사한 업무를 진행중인 계열사의 통폐합을 검토하는 등 IT 호황시절 방만하게 확대돼온 계열사들의 구조조정도 이루어질 展望(전망) 이다.
삼보컴퓨터의 구조조정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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업계 한 관계자는 “이러한 지주회사를 설립하더라도 현재 계열사 중 수익을 내고 있는 계열사가 드물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계열사들의 사업 통폐합 등의 사전조치가 필요하다”며 “자금유입을 위한 외자유치 등도 추진해야 할 것”이라고 지적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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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. 두루넷은 지난 27일부터 법정관리가 개시됐으며 이 기간동안 매각이나 자구노력을 통해 회생한다는 계획이다.
지주회사가 설립될 경우 오너들이 이를 관리하며, 각 계열사는 전문 경영인이 운영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
PC사업과 관련해서는 판매업을 진행해온 나래이동통신이 지난 10일 PC사업부문에서 철수한 데 이어 미국의 이머신즈 PC를 판매해온 컴마을도 PC 사업권을 이달 초 피씨디렉트로 이전하는 등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사업부문에 대한 구조조정이 단행됐다.
이에 대해 삼보컴퓨터측은 “삼보컴퓨터가 올해 1분기에 수익을 내는 등 구조조정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”며 “지주회사는 현재로서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”고 밝혔다.
지난해 두루넷 지분 평가손 등으로 5000억원에 가까운 적자를 기록한 삼보컴퓨터는 올해 초 주기판 조립라인을 EMS코리아로, PC조립부문을 TG코리아로 분사한데 이어 12일에는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는 조치를 연속적으로 내놓았다.
<유형준기자 hjyoo@etnews.co.kr>
◇계열사의 구조조정 단행=삼보컴퓨터의 계열사로 초고속 누리망 회사인 두루넷의 경우는 매각 협상이 여의치 않자 지난달 3일 법정관리를 신청했다. 또 모기업인 삼보컴퓨터도 제조부문을 분사하는 등 예전 벤처 때와 마찬가지로 몸집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.
삼보컴 `몸집줄이기` 나섰다
PC사업 호황을 기반으로 통신서비스·소프트웨어·PC유통·벤처투자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온 삼보컴퓨터가 3년 가까이 IT불황이 지속되자 일부 회사는 법정관리를 통한 회생을 추진하고, 경쟁력을 상실한 사업부문은 재조정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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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홍순 부회장은 지난 12일 열린 삼보컴퓨터 이사회에서 “IT의 발전과 치열한 경쟁의 가속 등 급변하는 경영environment에 대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소유와 경영이 분리된 전문경영인 체제가 필요하다”며 “전문경영인에게 경영을 맡기기 위해 대표이사를 사임하겠다”고 밝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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◇향후 구조조정 방향은=삼보컴퓨터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“삼보가 향후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주회사를 설립하고 각 계열사들은 전문경영인이 맡는 지주회사제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”며 “이럴 경우 경영 투명성이 상당히 제고될 것”이라고 말했다. 이에 앞서 지난 21일 주주총회에서는 삼보 創業(창업)주인 이용태 회장이 이사회 멤버에서 탈퇴했다.


